그리스도의 향기를 온 세상에 전하며..
..또 다시 첫마음으로 시작하려 합니다.

  어느 추운 겨울날 작은 쪽방에 코를 들 수 없을 정도의 악취를 끌어안고 누워계신 한 노인을 만남으로 시작된 그리스도의 사랑이 제 가슴에 작은 사랑의 씨앗을 품게 하는 계기가 되었습니다. 불도 들어오지 않는 냉방에 대소변을 요삼아 누워계신 그 노인의 만이 저에겐 삶 모두를 변화하게 만들었습니다.
 성서 말씀에 "너희 중에 가장 보잘 것 없는 사람 하나에게 해준 것이 바로 나에게 해준 것이다."(마태 25:40) 라는 말씀과 같이 바로 그 노인은 그리스도 그 분 자체였습니다.

그 이후 도움의 손길이 필요로 하는 많은 노인들과 버려진 아이들을 안으며 아름다운 세상의 체험을 하던 중 시골 공간의 텃밭이며 맑은 공기를 찾아 노인들과 아이들과 함께 생활할 수 있는 이 곳 웅촌에 둥지를 틀었습니다.

세월이 흘러 아이들, 노인으로 시작된 작은마을은 지금은 장애인, 노인이 생활하는 보금자리가 되었습니다. 

하지만 작은마을은 항상 첫 마음에서 시작하고자 합니다.
지금까지 살아온 시간보다 더 힘든 일들이 저희를 지키게 할지도 모르지만, 쪽방에서 손길을 기다리는 노인을 만남과 같이 그리스도의 사랑 안에서 기쁜 마음으로 어르신을 모시며 항상 평안한 삶을 누릴 수 있도록 노력하고자 합니다.

대표이사 방성자 드림